폴리올레핀은 알켄 (CnH2n) 을 단량체로 만들어진 고분자를 말합니다.
NCC 공정에서 생산된 에틸렌, 프로필렌을 원료로 중합반응을 통해 생산되며, 에틸렌을 활용해서 Polyethylene(HDPE, LDPE), 프로필렌을 활용하여 Polypropylene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폴리올레핀은 다른 고분자에 비해 저렴하면서 뛰어난 물성을 가지기 때문에 많은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폴리에틸렌 (polyethylene)
폴리에틸렌은 밀도 및 촉매제에 따라 제품을 구분함, 가공이 쉽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중합반응에서 메탈로센 촉매를 흔히 사용하며, 분자량 및 곁사슬의 분포가 균일한 제품을 생산하여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고 투명함, 지글러-나타 촉매를 적용한 제품 대비 정밀하게 구현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폴리에틸렌은 밀도에 따라 고밀도 폴리에틸렌 (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 (LDPE),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LLDPE)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HDPE
branch가 적고 높은 밀도와 강도, 우수한 내화학성 특징을 가진 폴리에틸렌을 말한다. 강도는 우수하나 유연성·가공성이 떨어지며, 주로 일회용 쇼핑백, 각종 용기, 컨테이너, 파이프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LDPE
branch가 많아 결정성이 낮고 상온에서 투명한 고체(밀도가 0.91~0.94의 것임)로 결정화가 낮아 가공성과 유연성, 투명성이 우수해 농업용·포장용 투명필름, 전선피복, 각종 랩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LLDPE
LLDPE란 제3의 폴리에틸렌으로 불리며 LDPE와 HDPE 의 중간 정도의 물성을 가져 강한 강성과 유연성을 가지기 때문에 인장강도와 내충격성을 지닌 비닐과 코팅 원료로 사용됩니다.
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는 프로필렌을 주원료로 생산된 폴리올레핀 제품으로 폴리에틸렌보다 밀도가 낮고, 녹는점이 더 높아 일회용 식품용기로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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