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주식시장 참여자 - 개인, 기관, 외국인 투자자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부류의 투자자가 존재하며 크게 개인, 기관, 외국인으로 나눌 수 있다.

주식시장의 참여자인 개인, 기관,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https://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20801

개인 투자자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흔히 '개미'라고 부른다. 자본은 적지만 참여자 수는 많아 개미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러한 개인 투자자는 말 그대로 개인 자격으로 본인의 자본으로 주식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를 말한다.

개인 투자자는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에 비해 자본, 정보,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적으로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최근 동학 개미 운동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를 상승시킨 것을 말한다.

출처 :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1/02/09/DHKQ5HCUGZGYDPP354J5IFIDHM/

---

기관 투자자

기관 투자자는 개인의 자격이 아닌 한국 거래소에 등록된 우리나라 금융 기관을 말한다. 이들은 개인, 법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 집단을 말한다.

이들은 운용 자금이 크고, 정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관 투자자의 종류는 금융투자, 투자신탁, 사모펀드, 은행, 연기금 등이 있다.

금융투자 :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이 자체 자금으로 투자
투자신탁 :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이 고객의 투자금을 활용해 펀드 형태로 투자
사모펀드 : 소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하여 펀드 형태로 투자
은행 : 고객의 예금을 운용하여 투자
연기금 : 국민, 군인, 공무원 연금 등을 운용하여 투자

출처 : https://paxnetnews.com/articles/25012

---

외국인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외국인을 말한다.

외국인 투자자는 1981년 정부가 발표한 ‘자본시장 국제화 장기계획’에 입각한 일련의 자본자유화 정책 이후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은 35%를 웃도는 수준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원화 가치의 변동에 따라 환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원화 가치 상승 (환율 하락) : 보유한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달러로 환전하여 수익을 일으킴
원화 가치 하락 (환율 상승) :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여 국내 주식을 매수함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계 투자자 비율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유럽, 일본 외국인 순서로 국내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

함께 보면 좋을 글

[미국 주식]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의 차이점

[미국 ETF] 미국 대표 우량주에 투자하는 DIA ETF

[미국 ETF]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하는 QQQ ETF

[미국 ETF]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SPY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