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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투자] 저평가된 주식을 고르자 - 자기자본이익률 (ROE), 주가순자산비율 (PBR)

by 밍기록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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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주식을 고르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자기자본이익률 (ROE), 주가순자산비율 (PBR), 주당순이익 (EPS), 주가수익비율 (PER) 등의 지표가 있습니다.

 

이들 중 자기자본이익률 (ROE), 주가순자산비율 (PB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이란?

 

자기자본이익률 (ROE)은 기업이 투자받은 자본으로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당기순이익을 평균 자기 자본으로 나누어 계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본총액이 10억 원인 회사가 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면, ROE는 10%가 됩니다.

 

따라서 ROE는 1년 동안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본자본을 통해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창출했냐 라는 지표입니다. 만약 ROE가 높은 기업은 자기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높은 당기순이익을 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다른 기업보다 낮은 ROE 기업들은 해당 업종이 불황이거나, 자기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미래에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ROE를 확인할 때는 같은 섹터의 기업들과 함께 비교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ROE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EPS, PER 등의 지표들과 함께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은 가치투자의 경우 최근 3년간 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 (PBR) 이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 (BPS)로 나누었을 때 몇 배인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해당 기업의 1주당 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기업의 자산가치와 비교하여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기업의 PBR이 높다면 기업의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것으로 효율적인 기업 경영의 지표로 삼을 수 있습니다. 반면, PBR이 낮으면 기업의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PBR이 낮을수록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PBR은 자기자본이익률 (ROE)와 주가수익비율 (PER)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PBR이 1미만인 기업들은 기업의 자산가치가 주가보다 저렴하다는 의미이지만 기업의 부채를 반영하지 않고 업황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다른 지표 (ROE, EPS)들과 함께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로 흔히 사용하는 자기자본이익률 (ROE), 주가순자산비율 (PBR)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 (ROE)가 높을수록, 주가순자산비율 (PBR)가 낮을수록 기업이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지표 (PER, EPS)들과 해당 업계 시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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