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미국 3대 지수 - 다우, S&P500, 나스닥

미국 주식 시장에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500 지수, 나스닥 종합지수라고 불리는 미국 3대 지수가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500 지수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이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종목들을 활용해 만든 지수이다.

 

미국 3대 지수는 미국 시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며, 이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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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소

 

미국에서 상장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증권거래소는 13곳이 있다. 이 중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가 대표적인 미국 증권거래소이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증권거래소이다. 3,000개가 넘는 주식이 거래되며, 미국 내 주식 가치의 80% 가량이 거래된다.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이다. 빅 테크, 정보기술 등 미국 벤처기업이 주로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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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884년 월스트리트 저널의 편집장인 찰스 다우가 만든 지수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수로 다우 지수, 다우 30 지수로도 불린다.

 

뉴욕 증권거래소에는 3,000개가 넘는 기업이 상장되어 있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0개 기업으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을 대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대기업 위주로 지수가 구성되어 있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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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지수 

 

S&P500 지수는 1957년에 도입돼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이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Standard & Poor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기업 규모, 유동성, 산업 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500개 종목을 종합하여 만들어진다.

 

한국의 코스피 200의 미국판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보다 종목 수가 많아 시장 전체의 동향 파악하는 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가총액 방식을 사용하지만, 단순히 시가총액만 고려하지 않고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하여 공업, 운수, 금융 등 다양한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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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나스닥 종합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돈 기업을 반영하는 지수이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되며, 나스닥 100 지수라고도 불린다.

 

구글, 애플 같은 IT 기술 주식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앞선 다우존스,  S&P500 지수보다 성장성은 높지만, 안전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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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지수 성장률 비교

 

미국 3대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는 DIA(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Y(S&P500 지수), QQQ(나스닥 종합지수)가 있다. 이들의 최근 5년, 1년 동안의 성장률은 아래와 같다.

 

 

최근 5년 동안의 성장률은 QQQ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지만, 최근 1년 동안에는 QQQ의 주가 하락이 제일 큰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DIA의 가격 변동성이 제일 작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미국 3대 지수 중 대기업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안정성이 좋으며, IT 기술 주식이 포함된 나스닥 종합지수의 변동성이 제일 큰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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