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인수합병, 기업분할, 액면분할 개념과 특징

신문이나 뉴스에서 기업들의 인수합병, 기업분할, 액면분할 등에 대한 뉴스를 접할 수 있다.

이러한 인수합병, 기업분할과 액면분할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한앤코, SKC 필름사업 1.6조에 인수 완료

인수합병 (M&A)

인수합병은 인수와 합병이 합쳐진 개념으로, 다른 기업의 주식을 사들이거나 합병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인수합병은 기업이 새로운 사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할 때 공장을 짓고, 설비와 기술 개발에 투자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금액이 필요하므로 기존 기업을 인수합병하여 해당 사업에 빠르게 진출하기 위해 활용한다.

하지만, 인수합병을 위해서 기존 주가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기 때문에 막대한 비용이 들고, 기업 간의 융화가 되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러한 인수합병은 우호적 인수합병과 적대적 인수합병으로 나눌 수 있다.

우호적 인수합병 : 상대 기업의 경영진과 합의에 따라 진행
적대적 인수합병 : 상대 기업의 경영진의 동의 없이 강행

출처 : https://vietnamlife.uriweb.kr/7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491181&t=board

흔히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기존 주가보다 비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기 때문에 인수합병 뉴스가 알려지면 인수되는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롯데케미칼과 동박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의 입수합병이 발표되었다.

아래와 같이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진머티리얼즈가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8283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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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할

기업분할은 인수합병의 반대 개념으로, 기존 기업의 사업부를 따로 분리해 새로운 기업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기업분할은 사업 구조, 경영 구조 등을 재편하여 의사결정과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행해진다.

기업분할을 통해 다각화되었던 사업부들을 단순화시킴으로써 경영의 투명성과 각 사업부에 최적화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기업분할은 물적분할과 인적분할로 나눌 수 있다.

물적분할 : 새로운 기업의 주식을 기존 기업이 소유함
인적분할 : 새로운 기업의 주식을 기존 기업의 주주들에게 지분율대로 나눠 줌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의 차이는 새로운 기업의 주식을 누가 가지는가에 있다.

출처 :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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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

액면분할은 주식을 일정 비율로 나누는 것을 의미하며, 1주당 가격이 너무 비쌀 때 행해진다.

예를 들어 10:1의 액면분할을 실시하면 주식 수는 10배 늘어나고, 주가는 1/10로1/10으로 낮아진다.

액면분할을 통해 주가가 낮아지면 소액 투자자들도 투자할 수 있으므로있기 때문에 유동성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액면분할은 단기 호재로 작용하지만, 기업의 가치에는 변화가 없으므로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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